도프엉아인 포럼 조직위원장 “한국의 천연무공해 뷰티 선진기술 베트남과 공유 큰 성과” 

안경환 조직위 고문 “두 민족의 900년 교류 역사 위에 아름다운 세상 가꾸는 또 하나의 이정표”

한-베수교 30주년을 기념한 ‘2022 한-베 뷰티 비즈니스 포럼’이 11월 24일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사진=포럼 조직위원회)
한-베수교 30주년을 기념한 ‘2022 한-베 뷰티 비즈니스 포럼’이 11월 24일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사진=포럼 조직위원회)

[한국지방정부신문=정양기 기자] 오는 12월 22일 한-베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미용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2022 한-베 뷰티 비즈니스 포럼’이 11월 24일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베트남과 한국의 뷰티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가 및 전문가들 약 1000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2022 한-베 뷰티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의 'K-Beauty'와 베트남의 'VN-Beauty'의 만남으로, 서로 협력하여 세계 시장개척과 경제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문화의 바탕 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럼의 조직위원장인 K-Star Anh의 도프엉아인 사장과 대회 관계자들(사진=포럼 조직위원회)
포럼의 조직위원장인 K-Star Anh의 도프엉아인 사장과 대회 관계자들(사진=포럼 조직위원회)

이번 하노이 국제 컨퍼런스는 COVID–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이 시작되었던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최대 규모의 한-베 교류행사였다.

베트남의 K-Star Anh 회사(대표 도프엉아인)와 ATHENA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의 미용, 화장품, 성형업계, 피부 관리업계, 건강식품업계의 기업인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피부미용에 대한 시연과 건강관리에 대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럼 조직위원장 K-Star Anh사의 도프엉아인(한국명 김미연) 사장(사진=포럼 조직위원회)
포럼 조직위원장 K-Star Anh사의 도프엉아인(한국명 김미연) 사장(사진=포럼 조직위원회)

이번 포럼의 조직위원장인 K-Star Anh의 도프엉아인(한국명 김미연) 사장은 “한국에 12년 거주하면서 항상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었고 한국의 천연 무공해 뷰티산업을 고국 베트남에서 발전시키고 싶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서 피부노화 방지, 피부 성형 및 관리에 대한 한국의 동향을 파악하고 뷰티산업 선진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큰 성과도 거두었다”고 밝혔다.

포럼 조직위원회 고문 안경환 한국글로벌학교(KGS) 이사장(사진=포럼 조직위원회)
포럼 조직위원회 고문 안경환 한국글로벌학교(KGS) 이사장(사진=포럼 조직위원회)

포럼 조직위원회 고문을 맡은 안경환 한국글로벌학교(KGS) 이사장은 한국과 베트남 민족은 과거에 중국 연경에서 사신들이 만나 시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나눴다며 두 나라의 깊은 우호교류 역사를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과 문화가 숨쉬고 있는 1012년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고도(古都) 하노이에서 두 나라의 뷰티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방안을 공유했다”며 “약 900년간 축적된 두 민족의 교류 역사 위에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한-베 뷰티 비즈니스 포럼’ 성료 후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사진(사진=포럼 조직위원회)
‘2022 한-베 뷰티 비즈니스 포럼’ 성료 후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사진(사진=포럼 조직위원회)

이번 행사에는 국내 115개의 체인점이 있는 약손명가, 차움 병원 재단, 박준 헤어, 경북 봉화군에 있는 휴먼K.G.T(이상술 대표), 수원의 탈모야 안녕(서병기 대표), (사)전국소기업연합회 등 2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참여해 상품전시관을 운영했고, 기업과 대학, 기업과 기업 간의 MOU 체결 등 많은 성과를 창출한 대회였다.

포럼 조직위원회 주요 관계자들(사진=포럼 조직위원회)
포럼 조직위원회 주요 관계자들(사진=포럼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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