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군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할 것...새해는 ‘힘찬 도약, 희망찬 고흥’ 실현의 원년"

공영민 고흥군수가 29일 민선8기 6대 분야 100대 공약을 확정해 발표하고 '힘찬 도약, 희망찬 고흥' 실현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사진=조용원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가 29일 민선8기 6대 분야 100대 공약을 확정해 발표하고 '힘찬 도약, 희망찬 고흥' 실현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사진=조용원 기자)

[한국지방정부신문=조용원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가 29일 민선8기 군정비전인 ‘힘찬 도약, 희망찬 고흥’ 실현을 위해 6대 분야 100대 공약을 확정ㆍ발표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서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00대 공약사업 완료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9조 7,609억 원으로 집계됐고 민선8기 임기 내에 92개 공약을 완료하고 8개는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의 대표 공약사항은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 중심도시 건설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건강한 바다환경 회복대책 적극 추진 ▲농수축산물 6차 융복합산업 육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등이 있다.

고흥군은 이와 관련한 공약 목록과 실천계획을 고흥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29일부터 공표했다.

이와 관련해 공약의 실천력을 높이고, 이행으로 인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5차례에 걸쳐 공약 관련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초청 매니페스토 특강과 군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군정평가위원회를 설립ㆍ개최해 공영민 군수 공약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김승구 고흥군 기획실장의 설명이다.

(자료=고흥군청)
(자료=고흥군청)

이날 확정ㆍ발표된 내용을 보면, 민선 8기 고흥군수 공약은 소통‧인구, 문화관광, 농수축산, 보건복지, 지역개발, 교육‧경제 등 6대 분야 100대 공약으로 임기 내에 92개 공약이 완료될 예정이며,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등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거나 국가 계획과 연계가 필요한 공약 8개는 임기 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약 완료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9조 7,609억 원으로, 재원별로는 국비 8조 5,461억 원, 도비 4,462억 원, 군비 4,779억 원 등이며, 국비의 비중이 높아 공약 달성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 여부가 관건인 만큼 기획재정부 출신인 공영민 군수의 국비확보 역량에 기대를 걸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2023년 새해는 ‘힘찬 도약, 희망찬 고흥’ 실현의 원년이라고 강조하고 “공약을 확정해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것을 계기로 공약 조기 달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공약에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에 관한 핵심 사업들이 포함된 만큼 공약을 성실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고흥군청)
(자료=고흥군청)
(자료=고흥군청)
(자료=고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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